플라스틱 휴대폰은 가라! 이젠 '페이퍼폰'이다
경제 2011/05/06 17:50 입력

100%x200
기존의 플라스틱형태의 두꺼운 휴대폰을 대신할 일명 '페이퍼폰'이 등장했다.



지난 5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캐나다 퀸즈대학 휴먼미디어랩의 로엘 베르트갈 교수팀이 개발중인 초박형 휴대전화 ‘페이퍼폰’을 소개했다.



페이퍼폰은 종이처럼 얇은 소재의 필름으로 된 제품으로 구부러지기도 하는 등 무게와 부피감을 줄인 제품이다 .



특히 이 페이퍼폰은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이 구현될 것으로 전해져 차세대 스마트폰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로엘 베르트갈 교수는 “이 페이퍼폰은 종이 뭉치처럼 올려놓거나 책상 주위에 던질 수 있다”며 “페이퍼폰 사용자는 유리나 금속 형태의 일반 휴대전화 대신 전혀 색다른 느낌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영국 언론을 통해 소개된 페이퍼폰은 오는 10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2011 CHI’ 학술대회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