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타운' 민효린, "첫 화투는 중학교때 친오빠가 알려줘" 최고 타짜는 이경실
문화 2011/05/03 16:24 입력 | 2011/05/03 20: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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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민효린이 '로맨스 타운' 내 최고의 타짜를 이경실로 꼽았다.



3일 오후 대치동 컨벤션디아망 그랜드 볼룸에서 KBS 2TV 수목 미니시리즈 '로맨스 타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로맨스 타운’은 지금까지 숱하게 드라마에서 등장해 왔지만 늘 그림자 노릇만 했던 식모들을 주인공으로 그려낸 드라마로 재벌가에서 일하는 수상한 식모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풀어내며 ‘사람’ 위에 돈 있지만, ‘돈’ 위에 ‘사랑’있다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펼쳐낼 예정이다.



민효린은 시골집을 떠나 가출한지5년, 식모살이 3년에 접어드는 정다겸을 맡았다. 정다겸은 3년 동안 거칠게 살며 처세에 도가 터 만만치 않은 성격을 지녔으며 주인집 도련님인 강건우 (정겨운 분)을 짝사랑한다.



민효린은 최근 드라마안에서 화투치는 모습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실제로 화투를 칠 줄 아는지 묻자 그녀는 "화투는 친오빠에게 중학교 때 처음으로 배웠다."고 말하며 제일 잘 치는 배우로 이경실을 꼽으며 "'딱딱' 나는 소리부터가 다르다. 우리에게도 더 배워오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수목 미니시리즈 '로맨스 타운' 은 ‘가시나무새’ 후속으로 5월11일 첫 방송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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