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딕' 진구, "황정민 선배 게임기에 집착 심하다" 폭로
문화 2011/05/03 13:02 입력 | 2011/05/03 20:40 수정

100%x200
배우 황정민이 게임기에 유독 집착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오늘(3일) 이화여고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영화 '모비딕'의 제작발표회에 배우 황정민, 진구, 김민희, 김상호가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특종에 집착하는 이방우처럼 유독 집착하는 것이 있냐는 질문에 황정민은 "연기를 하면서 시간에 집착을 한다. 또 거짓말로 연기하는것이 아닌지에 대한 집착이 좀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옆에 있던 진구는 "정민선배는 카메라 밖에서 게임기에 굉장히 집착을 한다"고 폭로했다. 김민희 역시 "게임기에도 집착하지만 시간에 대한 집착도 강해서 항상 늦어지면 빨리빨리 하자고 한다"고 털어놨다.



촬영이 늦어지면 답답하냐는 질문에 황정민은 "지금도 답답해요"라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황정민은 영화 '모비딕'에서 직감적으로 특종의 냄새를 잡아내는 베테랑 사회부 기자 이방우 역을 맡아 열연한다.



대한민국을 조작하는 검은그림자와 목숨을 걸고 이에 맞서는 내부고발자, 그리고 비밀조직의 셀체를 파헤치는 사회부 기자들의 숨막히는 진실게임을 다룬 영화 ‘모비딕’은 열혈 사회부 기자가 거대 비밀조직의 음모에 맞서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특종을 쫓는 영화 '모비딕'은 오는 6월 9일 개봉된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