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연우의 과거 공연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새롭게 합류한 김연우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며 과거 한 대학축제에서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 화제가 된 것.



영상 속 김연우는 빗속에서 한손에는 우산을, 한손에는 마이크를 들고 노래 했다. 이영상의 초반 무대에 오르는 김연우는 “우산을 좀 썼어요 비가와서”라고 양해를 구했다. 이에 영상을 촬영하던 촬영자도 “우와 진짜 왔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영상을 게재한 글쓴이는 "비로 인해 취소된 대학 축제다"라며 "무대 철거가 시작되고 학생들은 아쉬운 마음에 자리를 뜨지 못하고 있었는데 김연우가 우산을 쓰고 철거되고 있는 무대에 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날 초대된 가수는 많았었지만 빗속에서 노래한 가수는 김연우 뿐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김연우는 차분히 노래를 부르던 도중 "MR 조금만 크게 해주세요"라고 말해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와.. 멋집니다. 진짜 가수” “빗속에서 저렇게... 혼자.. 프로는 다르군요” “역시 적어도 저 축제에서 김연우씨만 가수였네요” 라고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