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명 떨친 빈라덴, 현상금이 2,500만 달러...
정치 2011/05/02 21:41 입력

미군에의해 사살된 오사마 빈 라덴의 현상금이 2500만달러(약 267억원)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빈라덴은 사우디 아라비아 리야드의 부호가문에서 태어나 지난 96년 뉴욕 월드트레이드센터 폭탄테러와 사우디의 다란 군훈련기지 폭탄테러, 95년 사우디 리야드의 군훈련기지 폭탄테러, 2001년 9월 11일 미국의 WTC와 펜타곤 등의 비행기 테러 등 최근 수년간 자행된 대미(對美)테러의 배후 인물로 지목돼 왔다.
또한 빈라덴은 1998년 200여명의 사망자를 낸 케냐와 탄자니아 주재 미국 대사관 폭탄테러 사건 배후조종자로 수배되어 왔으며, 체첸반군을 지원한 혐의로 러시아 첩보당국의 추적도 받아왔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5월 1일 공식발표를 통해 빈라덴이 파키스탄 수도인 이슬라마바드 외곽에서 미군의 작전과정 중 사살됐다고 밝히며, 이번 작전에 대해 미국 정보당국이 지난해 8월 빈라덴의 파키스탄 내 은신처에 대한 첩보를 입수해 이를 추적한 결과 빈라덴의 은신처라는 신빙성이 확보됐으며 오바마 대통령 자신이 직접 빈라덴 사살 작전을 승인했다고 덧붙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빈라덴은 사우디 아라비아 리야드의 부호가문에서 태어나 지난 96년 뉴욕 월드트레이드센터 폭탄테러와 사우디의 다란 군훈련기지 폭탄테러, 95년 사우디 리야드의 군훈련기지 폭탄테러, 2001년 9월 11일 미국의 WTC와 펜타곤 등의 비행기 테러 등 최근 수년간 자행된 대미(對美)테러의 배후 인물로 지목돼 왔다.
또한 빈라덴은 1998년 200여명의 사망자를 낸 케냐와 탄자니아 주재 미국 대사관 폭탄테러 사건 배후조종자로 수배되어 왔으며, 체첸반군을 지원한 혐의로 러시아 첩보당국의 추적도 받아왔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5월 1일 공식발표를 통해 빈라덴이 파키스탄 수도인 이슬라마바드 외곽에서 미군의 작전과정 중 사살됐다고 밝히며, 이번 작전에 대해 미국 정보당국이 지난해 8월 빈라덴의 파키스탄 내 은신처에 대한 첩보를 입수해 이를 추적한 결과 빈라덴의 은신처라는 신빙성이 확보됐으며 오바마 대통령 자신이 직접 빈라덴 사살 작전을 승인했다고 덧붙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