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사진 논란’ 비, 명예훼손으로 고소 “비 아냐…김태희 언급은 악의적”
정치 2014/11/13 18:5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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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인스타그램



[디오데오 뉴스] 가수 비(32‧본명 정지훈)측은 13일 온라인과 SNS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비의 알몸 사진 찌라시에 대해 허위 사실 유포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사진 속 남자는 명백히 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최근 온라인과 SNS를 통해 ‘비의 연인 김태희의 휴대전화가 해킹당해 비의 나체 사진이 유출되어 유포되고 있다’는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눈을 가린 한 남자의 전라 사진이 유포됐다.



이에 비의 법률대리인은 “현재 온라인에 유포된 사진 속 인물은 명백히 비가 아니다. 악의적인 명예훼손인 만큼 이 사진을 최초 유포한 자와 거짓 설명을 붙여 퍼나른 자를 처벌해달라고 경찰에 고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포자는 해당 사진 속 인물의 눈을 가려 의혹을 더욱 부추겼다. 비를 흠집내려는 의도가 분명하다고 판단해 내일 안에는 고소장을 접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 열연했다. 현재 차기작을 준비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 누드사진 논란 소식에 네티즌들은 “비 알몸사진 논란? 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 “샤워하는 비 나체사진? 어깨 길이나 쇄골 다 비랑 다르던데?”, “김태희 폰이 해킹 당해 비 사진 유출? 요즘 찌라시는 소설 수준”, “유포된 비 누드사진, 복근부터 비가 아님”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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