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주의' 여배우 이지아의 비밀들 ‘역시, 비밀은 없다’
기타 2011/04/22 12:04 입력 | 2011/05/04 12:06 수정

언제부터인가 연예계에는 ‘신비주의’라는 콘셉의 연예인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얼굴 없는 가수로 음반을 내고 방송을 자제하며 신비감을 부추겼고, 광고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신인은 이렇다할 프로필에 대해 알리지 않다가 어느 한 순간 신상 정보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러한 신비주의 전략은 대중들에게 꽤 잘 먹히는 마케팅 전략이 되기도 했다.
여기, 그중 최고봉인 연예인이 있다. ‘이지아’ 역대 그 어떤 연예인보다도 과거가 알려지지 않은 연예인이다. 대중들은 그녀에 대해 대형기획사 소속의 주연급 자리를 꿰찰 정도의 무서운 신인, 영어와 일어를 수준급으로 구사하는 엄친딸 이정도이다. 하다못해 '이지아‘라는 이름 석자조차도 진짜인지 가짜인지 감을 잡지 못할 정도였던 지라 그녀에 대해서는 수많은 루머들이 있었다.
지난 21일 이지아와 서태지의 이혼설이 공개되기 시작하며 인터넷 포털사이트는 이지아와 서태지에 관한 것들로 검색어를 뒤덮었다. 이렇게 한 신비주의 여배우의 비밀은 점점 까발려지기 시작했다. 철저하게 숨겨졌던 그녀의 본명은 물론 나이, 학력등 모든 것이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결국 소속사는 공식발표를 통해 입장을 전했는데 이혼 소송에 관해서는 이미 이지아가 2006년 단독으로 이혼 신청서를 제출, 2009년 이혼의 효력이 발효 됐다고 밝히며 이번 소송은 이혼 소송이 아닌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 중임을 밝혔다.
이와 함께 서태지와 이지아의 만남에 대해서도 밝혔다. 1993년 미국 유학을 떠난 이지아가 같은해 미국 현지에서 열린 LA 한인 공연에서 서태지를 만나고, 이후 이지아는 미국에, 서태지는 한국에 머물며 서로 편지와 전화로 지속적인 연락을 취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
또, 서태지는 1996년 초 은퇴 후 미국으로 건너 왔으며, 서태지가 미국 생활을 시작하며 이지아씨가 언어 및 기타의 현지 적응을 위한 도움을 주며 가까워졌고 계속적인 연인 관계로 1997년 미국에서 단둘만의 결혼식 올린 후 애틀란타와 애리조나를 이주하며 결혼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지아가 한국을 방문, 우연치 않게 한 광고에 출연하고 키이스트 대표를 만나 연예계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이후 이지아는 미국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와 본격 연예활동을 하게 됐다는 것이 이지아가 연예계에 데뷔 하게 된 스토리다.
이지아의 신비주의는 마케팅적인 측면이 아닌 ‘어쩔 수 없는 것’이라는 것이다. 상대방이 다른 사람도 아닌 문화대통령 서태지이니 말이다. 워낙 유명한 탓에 개인사를 숨길 수 밖에 없었고, 모든 사실을 솔직하게 말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 생각한다.
자의던 타의던 결국 이렇게 ‘신상털이’ 전문 디시인사이드 갤러들도 알아내지 못한 ‘신비주의’ 이지아의 모든 것이 알려졌다. 역시, 세상에 비밀은 없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여기, 그중 최고봉인 연예인이 있다. ‘이지아’ 역대 그 어떤 연예인보다도 과거가 알려지지 않은 연예인이다. 대중들은 그녀에 대해 대형기획사 소속의 주연급 자리를 꿰찰 정도의 무서운 신인, 영어와 일어를 수준급으로 구사하는 엄친딸 이정도이다. 하다못해 '이지아‘라는 이름 석자조차도 진짜인지 가짜인지 감을 잡지 못할 정도였던 지라 그녀에 대해서는 수많은 루머들이 있었다.
지난 21일 이지아와 서태지의 이혼설이 공개되기 시작하며 인터넷 포털사이트는 이지아와 서태지에 관한 것들로 검색어를 뒤덮었다. 이렇게 한 신비주의 여배우의 비밀은 점점 까발려지기 시작했다. 철저하게 숨겨졌던 그녀의 본명은 물론 나이, 학력등 모든 것이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결국 소속사는 공식발표를 통해 입장을 전했는데 이혼 소송에 관해서는 이미 이지아가 2006년 단독으로 이혼 신청서를 제출, 2009년 이혼의 효력이 발효 됐다고 밝히며 이번 소송은 이혼 소송이 아닌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 중임을 밝혔다.
이와 함께 서태지와 이지아의 만남에 대해서도 밝혔다. 1993년 미국 유학을 떠난 이지아가 같은해 미국 현지에서 열린 LA 한인 공연에서 서태지를 만나고, 이후 이지아는 미국에, 서태지는 한국에 머물며 서로 편지와 전화로 지속적인 연락을 취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
또, 서태지는 1996년 초 은퇴 후 미국으로 건너 왔으며, 서태지가 미국 생활을 시작하며 이지아씨가 언어 및 기타의 현지 적응을 위한 도움을 주며 가까워졌고 계속적인 연인 관계로 1997년 미국에서 단둘만의 결혼식 올린 후 애틀란타와 애리조나를 이주하며 결혼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지아가 한국을 방문, 우연치 않게 한 광고에 출연하고 키이스트 대표를 만나 연예계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이후 이지아는 미국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와 본격 연예활동을 하게 됐다는 것이 이지아가 연예계에 데뷔 하게 된 스토리다.
이지아의 신비주의는 마케팅적인 측면이 아닌 ‘어쩔 수 없는 것’이라는 것이다. 상대방이 다른 사람도 아닌 문화대통령 서태지이니 말이다. 워낙 유명한 탓에 개인사를 숨길 수 밖에 없었고, 모든 사실을 솔직하게 말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 생각한다.
자의던 타의던 결국 이렇게 ‘신상털이’ 전문 디시인사이드 갤러들도 알아내지 못한 ‘신비주의’ 이지아의 모든 것이 알려졌다. 역시, 세상에 비밀은 없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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