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복희, "남편 유주용과 이혼 위해 남진 이용" 루머 해명
연예 2011/04/21 13:41 입력 | 2011/04/21 13:59 수정

▲ 출처=MBC 방송화면 캡쳐
원로 가수 윤복희가 첫 번째 남편인 유주용에 이어 두 번째 남편 남진까지 두 번의 이혼에 대해 밝혔다.
지난 20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윤복희는 ‘세상에 윤복희가 너무 많다’라는 고민으로 이야기를 했다.
60년대 신여성의 아이콘이었던 윤복희는 1968년 동료가수 유주용과 결혼, 미국으로 떠났다. 윤복희는 “제 꿈은 어렸을때부터 결혼하면 무대를 내려오고 싶었다. 그런데 결혼 후에 남편이 노래를 관두시고 제 매니저를 했다”며 남편의 서포트에 ‘내가 이걸 죽을 때까지 해야하나?’고 실망을 했다고,
이어 “4~5년을 결혼생활을 유지하다 75년도에 한국에 잠깐 나와 '윤복희 특집쇼'를 하고 LA로 갔는데 남편이 신문을 들고 공항에 마중을 나왔는데 신문에는 한국에서 누가 저를 사랑한다는 기사가 있었다.”고 말했다.
기사의 주인공은 남진으로 윤복희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그 사람(유주용)뿐인데 그가 나약해졌다는 거다.”며 “남편이 그런 것들에 신경시작하며 너무 예민해졌다. 그러려고 한 것은 아닌데 홧김에 이혼을 했다.”고 밝혔다.
또, 남진과의 결혼에 대해서 “이용했다. 우리 남편(유주용) 보라고”라며 충격 고백을 이어갔다. 윤복희는 “나쁜 여자였다. 고백한 사람의 순진성을 이용한거다. 사랑한게 아니니 이용이다”며 “그분에게 미안한 마음을 많이 가지고 있다. 그분에게 '미안하다 없던일로 하자'한 후 반지 돌려주고 집도 다 가지라고 했다. 새벽 4시에 통행금지 해제되고 집에서 나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몇년간 이분이 한국에 못 들어 왔는데 소문에 나를 내쫓고 폭행했다고 거짓말이 나돌았다.”며 “그분은 저를 사랑했고 절 귀하게 여겼다. 항시 죄송하다. 결혼하고 헤어진 건 사실이지만 그 외 것들은 거짓말"이라고 해명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20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윤복희는 ‘세상에 윤복희가 너무 많다’라는 고민으로 이야기를 했다.
60년대 신여성의 아이콘이었던 윤복희는 1968년 동료가수 유주용과 결혼, 미국으로 떠났다. 윤복희는 “제 꿈은 어렸을때부터 결혼하면 무대를 내려오고 싶었다. 그런데 결혼 후에 남편이 노래를 관두시고 제 매니저를 했다”며 남편의 서포트에 ‘내가 이걸 죽을 때까지 해야하나?’고 실망을 했다고,
이어 “4~5년을 결혼생활을 유지하다 75년도에 한국에 잠깐 나와 '윤복희 특집쇼'를 하고 LA로 갔는데 남편이 신문을 들고 공항에 마중을 나왔는데 신문에는 한국에서 누가 저를 사랑한다는 기사가 있었다.”고 말했다.
기사의 주인공은 남진으로 윤복희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그 사람(유주용)뿐인데 그가 나약해졌다는 거다.”며 “남편이 그런 것들에 신경시작하며 너무 예민해졌다. 그러려고 한 것은 아닌데 홧김에 이혼을 했다.”고 밝혔다.
또, 남진과의 결혼에 대해서 “이용했다. 우리 남편(유주용) 보라고”라며 충격 고백을 이어갔다. 윤복희는 “나쁜 여자였다. 고백한 사람의 순진성을 이용한거다. 사랑한게 아니니 이용이다”며 “그분에게 미안한 마음을 많이 가지고 있다. 그분에게 '미안하다 없던일로 하자'한 후 반지 돌려주고 집도 다 가지라고 했다. 새벽 4시에 통행금지 해제되고 집에서 나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몇년간 이분이 한국에 못 들어 왔는데 소문에 나를 내쫓고 폭행했다고 거짓말이 나돌았다.”며 “그분은 저를 사랑했고 절 귀하게 여겼다. 항시 죄송하다. 결혼하고 헤어진 건 사실이지만 그 외 것들은 거짓말"이라고 해명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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