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전문가의 눈으로 본 견해는?
연예 2011/04/20 17:20 입력
가수를 배출해 내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홍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는 Mnet의 ‘슈퍼스타 K’, 멘토링 스쿨을 도입한 MBC의 ‘위대한 탄생’ 그리고 스타 가수들에게 프레임을 맞춘 ‘나는 가수다’, TVN의 ‘오페라스타’가 있으며, 성악 전문가가 일반인을 육성하는 방식의 SBS ‘기적의 목청킹’ 등 방송사 별로 오디션 프로그램에 경쟁을 더하고 있다.
엠씨 더 맥스, 성시경, 조성모, 소야 등의 유명 가수들의 보컬 트레이닝을 지도한 바 있는 배연희 아이플레이뮤직 원장은 “실력으로 평가받는 음악인들의 길을 보여주고, 음악을 매개로 대중을 TV로 이끈 의도 자체는 나쁘지 않다”며 그러나 “실력을 기르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오디션에 합격하는 것’ 자체가 목표인 교습 프로그램들이 개발 되는 등 이상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여러 변수를 통해서 흥미를 유발한다는 포맷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라는 반응이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인 유정훈 위원은 “사실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들은 ‘브리튼즈 갓 탤런트’, ‘아메리칸 아이돌’의 포맷이 그대로 이식되어 식상할수 있는 반면에 생방송 이벤트, 멘토스쿨 등 여러가지 변수를 더 심어 놓아 흥미를 유발 한 것은 긍정적이다”고 논했다.
대중음악비평가 김원석 씨는 “방송 후 녹화 된 음원을 재빨리 대형 음악 다운로드 사이트에 공개해 놓은 것도 눈여겨 볼 점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적당한 수위만 조절한다면 대단히 긍정적인 마케팅이 될 수 있다”고 평가 했다.
출처: 아이플레이뮤직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는 Mnet의 ‘슈퍼스타 K’, 멘토링 스쿨을 도입한 MBC의 ‘위대한 탄생’ 그리고 스타 가수들에게 프레임을 맞춘 ‘나는 가수다’, TVN의 ‘오페라스타’가 있으며, 성악 전문가가 일반인을 육성하는 방식의 SBS ‘기적의 목청킹’ 등 방송사 별로 오디션 프로그램에 경쟁을 더하고 있다.
엠씨 더 맥스, 성시경, 조성모, 소야 등의 유명 가수들의 보컬 트레이닝을 지도한 바 있는 배연희 아이플레이뮤직 원장은 “실력으로 평가받는 음악인들의 길을 보여주고, 음악을 매개로 대중을 TV로 이끈 의도 자체는 나쁘지 않다”며 그러나 “실력을 기르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오디션에 합격하는 것’ 자체가 목표인 교습 프로그램들이 개발 되는 등 이상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여러 변수를 통해서 흥미를 유발한다는 포맷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라는 반응이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인 유정훈 위원은 “사실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들은 ‘브리튼즈 갓 탤런트’, ‘아메리칸 아이돌’의 포맷이 그대로 이식되어 식상할수 있는 반면에 생방송 이벤트, 멘토스쿨 등 여러가지 변수를 더 심어 놓아 흥미를 유발 한 것은 긍정적이다”고 논했다.
대중음악비평가 김원석 씨는 “방송 후 녹화 된 음원을 재빨리 대형 음악 다운로드 사이트에 공개해 놓은 것도 눈여겨 볼 점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적당한 수위만 조절한다면 대단히 긍정적인 마케팅이 될 수 있다”고 평가 했다.
출처: 아이플레이뮤직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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