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포츠 입장료, 예비군도 할인받는다
스포츠/레저 2011/04/13 12:19 입력 | 2011/04/13 12: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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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을 필한 예비역들도 프로스포츠 경기 입장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병무청은 13일 "올해부터 예비군 동원 훈련을 받은 사람은 야구와 축구 등 일부 프로 스포츠 경기의 관람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각 지역 프로야구, 축구단과 관련 협약을 추진해 현재까지 두산 등 야구단 3곳과 FC서울 등 축구단 5곳과 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이에 대해 "동원예비군의 사기를 높여주고 훈련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며 "이미 정규시즌이 종료된 농구와 배구는 하반기에 추진하고 앞으로 문화, 예술 분야로 혜택의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협약에 체결됨에 따라 해당 지역인 서울, 부산 등 5개 지역 연고 구단의 경기를 관람하는 동원 훈련 이수자는 소집부대와 병무청에서 배포하는 훈련필증이나 할인권을 제시하면 2천∼5천원 가량의 입장료를 할인받는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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