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빗물 "방사성 물질 불검출" 한숨 돌렸다
정치 2011/04/08 15:07 입력 | 2011/04/11 18:56 수정

지난 7일 전국에 비가 내린 가운데 가장 위험성이 큰 지역으로 꼽혔던 제주 지역 빗물의 방사능 포함 여부는 '불검출'로 최종 판명되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8일 발표에 따르면 제주 방사능 측정소에서 7일 오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3시간 간격으로 공기와 빗물을 모아 분석한 결과 요오드, 세슘 등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7일 전국적으로 내린 비에 대한 전 지역 방사능 검사 결과는 8일 오후 현재 발표를 앞두고 있다.
제주 측정소는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24시간을 주기로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었으나 방사능 유입 가능성 때문에 지난 5일부터 3시간으로 줄인 것.
KINS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부근의 방사성 물질이 남서풍을 타고 울나라에 직접 유입될 가능성에 대비해 첫 통과 지역인 제주에 대한 방사능 감시를 강화한 바 있다.
제주 빗물에서 방사성 물질이 불검출 됐다는 소식에 국민들은 일단 안도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방사능 물질에 대한 불안감을 완전히 떨치지는 못하고 있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8일 발표에 따르면 제주 방사능 측정소에서 7일 오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3시간 간격으로 공기와 빗물을 모아 분석한 결과 요오드, 세슘 등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7일 전국적으로 내린 비에 대한 전 지역 방사능 검사 결과는 8일 오후 현재 발표를 앞두고 있다.
제주 측정소는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24시간을 주기로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었으나 방사능 유입 가능성 때문에 지난 5일부터 3시간으로 줄인 것.
KINS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부근의 방사성 물질이 남서풍을 타고 울나라에 직접 유입될 가능성에 대비해 첫 통과 지역인 제주에 대한 방사능 감시를 강화한 바 있다.
제주 빗물에서 방사성 물질이 불검출 됐다는 소식에 국민들은 일단 안도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방사능 물질에 대한 불안감을 완전히 떨치지는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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