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과거 이미연 미행? "이미연 정도면 미행 할만 해"
문화 2011/04/08 11:55 입력 | 2011/04/08 12:01 수정

100%x200
배우 류시원이 과거 이미연을 미행했던 일화를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류시원은 지난 7일 방송된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해 학창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당시의 추억담을 공개했다. 방송중 그는 과거 부끄러웠던 행각을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함께 출연한 김수미, 김자옥이 "과거 수많은 남학생이 쫓아다녔다"며 인기를 과시하자 류시원은 본인도 톱스타인 한 여배우를 미행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류시원은 "이미 톱스타였던 한 여학생의 뒷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종종 그녀의 뒤를 쫓아다. 그러던 어느날 류시원이 그녀의 뒤를 쫓아가다 놓쳤다"고 말했다.



그는 "알고보니 그녀는 공중전화박스에 들어가 나의 미행을 관찰하고 있었다. 그녀와 눈이 마주친 뒤 부끄러워 줄행랑을 쳤다. 그 여인은 이미연이었다"고 수줍게 밝혔다.



이어 "나중에 만나서 이같은 사연을 말했더니 새침하게 모른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자옥은 "그거 사실 기억하고 있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이같은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류시원 귀엽다~", "이미연 정도면 미행할만 하지~"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