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세 '최고령 직장인' 송복만 할머니 화제! '스트레스 참고 출근하는 비법은?'
연예 2011/04/07 11:06 입력 | 2011/04/07 11: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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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령 98세 직장인 할머니가 우수 사원이 된 비결을 공개했다.



보다 편안하고,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삶을 위해 직장 내 스트레스를 꾹 참고 출근하는 직장인들에게 웃으며 출근할 수 있는 비법을 알려주기 위해 송복만(98) 할머니가 SBS '스타킹‘에 출연했다.



송복만 할머니는 실제 직장인들과 다를 바 없이 정시 출퇴근은 물론이고, 소위 카풀이라 불리는 목적지가 같은 사람들끼리 함께 차를 타고 다니는 것도 하고 있다. 98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정하신 모습으로 등장하신 송복만(98)할머니는 올해로 3년 차 직장인이다.



대구 달서구 시니어 클럽에서 지우개 포장 일을 하는 송복만 할머니는 직장 내에서 속도는 느리지만 정확한 포장으로 정평이 나 있다. 송복만 할머니가 스트레스 안 받고 98세에 우수 사원으로 뽑힐 수 있었던 성공 비법 중 가장 큰 노하우는 자존심을 버리고, 힘든 티를 내지 않는 다는 것.



송복만 할머니의 직장 선배들은 딸 뻘인 70대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직접 커피를 타다 드리기도 하고, 힘들면 혼자 화장실에 가서 춤을 추면서 몸을 풀어 동료들에게 힘든 티를 내지 않는다. 이 밖에도 할머니만의 직장 스트레스 타파 노하우가 공개 될 예정이다.



조금만 힘들어도 일하기 싫다며 직장을 그만둔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현대 직장인들에게 귀감이 될 최고령 직장여성인 송복만 할머니의 직장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노하우는 9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연출 배성우)'에서 공개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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