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 눈물의 JYP 연습생 시절 "서울과 대구 통학했다"
연예 2011/04/05 19:20 입력 | 2011/04/05 19: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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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민효린이 과거 JYP 연습생이었던 사실을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한 민효린은 연습생 시절 고생담을 털어놨다.



민효린은 “JYP 연습생 시절 서울과 대구를 오가며 통학했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녀는 “JYP에 캐스팅이 돼서 연습생으로 서울에 올라가겠다고 아버지께 말했더니 밖에서 자는 것은 안된다며 반대 하셨다.”라며 결국 대구에서 서울까지 기차와 고속버스를 타며 7개월간 통학한 사실을 밝혔다.



이어 그녀는 “너무 힘들어 차안에서 매일 울었다.”라며 “고속버스 불이 꺼지면 밤에 타는 분들이 취객이 많았다. 그걸 너무 무서워하면 부모님이 반대하실까봐 19살때 말도 못하고 다녔다. 부모님도 일을 하시니까 새벽에 혼자 택시타고 무서운 게 너무 싫었다"고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 지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한순간에 연예인이 된 줄 알았다.” “민효린 호감으로 변했다.” “앞으로 하는 일이 다 잘되길”이라며 응원했다.







김미나 기자 mnkt@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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