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역 60대 여성 투신 자살
경제 2011/04/05 16:26 입력 | 2011/04/05 16: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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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 서울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 승강장에서 60대 여성 최모씨가 선로에 뛰어들었다.
용산역 방면으로 들어오던 천안행 5360호 전동차에 치어 최모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다.
목격자들은 “전동차가 들어오는데 갑자기 최씨가 선로로 뛰어들었다” 라고 말했다.
경찰은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발견된 소지품을 바탕으로 신원 파악해 가족들에게 연락을 취한 상태” 라고 말했으며,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 사고로 노량진역 1번 승강장 사용이 1시간 가량 중단되어 천안행 급행열차를 이용하려던 승객들이 영등포역에서 출발하는 천안행 특별편성 열차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다.
현재 서울 1호선 노량진역은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지 않은 역으로 코레일과 서울시의 정책 엇박자로 코레일이 운영하는 국철 구간에는 스크린도어가 대거 빠져 있어 투신 등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노량진역은 지난 2월에도 50대 남성이 선로에 뛰어들어 숨졌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용산역 방면으로 들어오던 천안행 5360호 전동차에 치어 최모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다.
목격자들은 “전동차가 들어오는데 갑자기 최씨가 선로로 뛰어들었다” 라고 말했다.
경찰은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발견된 소지품을 바탕으로 신원 파악해 가족들에게 연락을 취한 상태” 라고 말했으며,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 사고로 노량진역 1번 승강장 사용이 1시간 가량 중단되어 천안행 급행열차를 이용하려던 승객들이 영등포역에서 출발하는 천안행 특별편성 열차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다.
현재 서울 1호선 노량진역은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지 않은 역으로 코레일과 서울시의 정책 엇박자로 코레일이 운영하는 국철 구간에는 스크린도어가 대거 빠져 있어 투신 등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노량진역은 지난 2월에도 50대 남성이 선로에 뛰어들어 숨졌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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