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뿔‧송곳니…뱀파이어녀(女) 여성 화제
경제 2011/04/05 12:24 입력 | 2011/04/05 12: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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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투브 캡쳐

완전히 새로운 문신을 보여주는 여성이 등장해 화제다.



4일 영국 뉴스사이트 ‘더 선’은 멕시코 문신 아티스트 마리아 호세 크리스테나 를 소개했다.



멕시코 누에보렌오주 몬테레이 지역에서 진행된 ‘예술문신전시회2011’ 행사장에 나타난 그녀는 일명“뱀파이어 여인”으로 불리운다.



온몸에 모두 문신을 했으며, 귀‧입술에도 피어싱을 하고 있다.



또한 송곳니 시술을 받아 입을 열 때마다 드라큘라처럼 도드라지게 송곳니가 튀어나오고, 이마와 관자놀이 피부 속에 티타늄을 삽입해 뿔도 만들었다.



그녀는 “어렸을 때 학대가정에서 자랐다” 면서 “문신은 학대 가정에서 해방되고자 하는 의지로 나에게는 자유의 상징이었다.” 라고 문신을 한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마리아는 17살에 현재 남편과 결혼을 하고 4명의 자녀를 두고 살고 있는 ‘평범한 사람’으로 자신을 소개하며, 예술문신가로 다른 사람들의 몸에 문신을 새겨줌으로써 자신은 죽어도 문신은 남아있는 ‘불사(不死)’의 존재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마리아는 조만간 머리 뒷부분에 두 개의 뿔을 더 만들기 위해 티타늄을 삽입할 계획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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