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골퍼' 장정, 호남형 프로골퍼 출신과 9일 결혼
연예 2011/04/04 12:04 입력 | 2011/04/04 12:12 수정

100%x200


LPGA 골퍼 장정(30)이 4월 9일 오랜 연인인 골퍼 이모씨와 화촉을 밝힌다.



장정의 신랑 이씨는 PGA 프로골퍼 출신으로 현재는 한국에서 후진 양성에 힘을 쏟고 있으며 듬직한 체격과 훤칠한 키에 남자다운 이목구비가 돋보이는 호남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도심을 벗어난 서울 근교 야외 세트장의 확 트인 자유분방함과 자연스러움이 신랑신부의 밝고 유쾌한 느낌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멋스러운 컷이 완성됐다. 눈웃음이 꼭 닮은 두 사람의 모습이 돋보인 세련된 사진에 신랑신부와 주변 지인들까지 상당히 만족해했다. 신랑은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든든한 외모와는 달리 촬영 내내 신부의 동선을 꼼꼼하게 배려하는 젠틀함을 보여 주었다.” 고 밝혔다.



장정은 고등학생이던 1997년, LG패션컵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어 2000년 LPGA에 입회해 브리티시여자오픈(2005), 웨그먼스(2006) 우승, 에비앙 마스터스(2007)와 코닝 클래식(2008) 준우승 등 눈부신 경력으로 한국 낭자군단을 이끌어 왔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