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숭어 잡아먹는 가마우지의 식탐 "목이 터지겠소~"
경제 2011/04/03 09:20 입력

최근 자신의 덩치와 비슷한 숭어를 잡아 먹는 가마우지가 화제다.
영국 매체 '스몰 월드'는 "영국 콘월주에 사는 네일 호프(47)가 수영을 하려고 타마강에 갔다가 거대 숭어를 잡아 먹는 가마우지를 목격했다"고 전했다.
호프씨에 의하면 이 가마우지가 70cm 달하는 숭어를 삼킨 후 소화 시키기 위해 10분간 끙끙대고 있었다고 한다.
가마우지는 하루 평균 200g~500g 가량의 먹이를 섭취하지만 이 가마우지는 평균 섭취량의 몇 배가 되는 먹이를 먹은 것이다.
그러나 거대 어류를 삼켰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을것 같다.
영국의 조류보호단체(RSPB) 토니 화이트헤드는 "가마우지의 목이 매우 탄력적이라서 생각보다 큰 크기의 먹이도 삼킬 수 있다"며 "70cm에 달하는 어류를 잡아먹는건 드문일이지만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 이게 가능한일인가?", "꼭 뱀같다..". "멋진 사진이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영국 매체 '스몰 월드'는 "영국 콘월주에 사는 네일 호프(47)가 수영을 하려고 타마강에 갔다가 거대 숭어를 잡아 먹는 가마우지를 목격했다"고 전했다.
호프씨에 의하면 이 가마우지가 70cm 달하는 숭어를 삼킨 후 소화 시키기 위해 10분간 끙끙대고 있었다고 한다.
가마우지는 하루 평균 200g~500g 가량의 먹이를 섭취하지만 이 가마우지는 평균 섭취량의 몇 배가 되는 먹이를 먹은 것이다.
그러나 거대 어류를 삼켰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을것 같다.
영국의 조류보호단체(RSPB) 토니 화이트헤드는 "가마우지의 목이 매우 탄력적이라서 생각보다 큰 크기의 먹이도 삼킬 수 있다"며 "70cm에 달하는 어류를 잡아먹는건 드문일이지만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와 이게 가능한일인가?", "꼭 뱀같다..". "멋진 사진이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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