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군항제 개막…봄꽂축제 개막 따뜻한 봄나들이 준비
경제 2011/04/01 14:31 입력 | 2011/04/01 14:32 수정

전국 최대 벚꽃축제인 49회 ‘진해군항제’가 1일부터 10일까지 경남 창원시 진해 일대에서 열린다.



진해는 이미 30일쯤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렸으나 올해에는 벚꽃의 개화시기가 다소 늦어져 다음 주 중반쯤에 만개할 전망이다.



통합 창원시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인 49회 ‘진해군항제’는 예년에 비해 많은 변화를 시도하여, 6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행사로 지루하지 않는 축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주 행사로 이 충무공 추모대제와 승전행차가 준비되어 있고, 전시행사와 공연행사 등 기존의 행사보다 20% 정도 더 늘려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또 축제 후반부 8일부터 10일까지는 5개국 17개 팀이 참여하는 세계 군악 의장 페스티벌도 열린다.



이 페스티벌에는 국방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공군군악대 조인성 병장, 육군군악대 김영운 일병(강인), 국방홍보지원대 이선호 상병(앤디) 이민호 상병(붐) 등 유명 연예 병사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진행군항제’ 축제 기간에는 안민고개와 로망스 다리로 불리는 여좌천 일대 등 주요 관람 명소는 교통 통제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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