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에 빠졌다가 구사일생 구조된 여성
경제 2011/03/31 15:09 입력 | 2011/03/31 15: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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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bc 캡쳐

지난 29일 미국 뉴스사이트 abc뉴스 (http://abcnews.go.com/)에는 싱크홀에 떨어졌다가 구사일생으로 구조된 여성을 전했다.



이 여성은 미국 플로리다에 살고 있는 칼라 채프만(47)으로 뒷마당에서 잔디를 정리하다 싱크홀에 빠졌다.



"갑자기 뭔가가 터지는 소리가 났고 눈을 떠보니 땅 아래 깊은 곳으로 떨어져 이웃이 구해주기까지 2시간 동안 싱크홀 안에 갇혀 있었다."고 말했다.



그녀의 남편은 “10개월 전 이미 한번 땅에 구멍이 생겨, 아내가 빠졌었던 적이 있었다.” 며 “첫 번째 구멍에 빠졌을 때 911에 전화해 구조된 후, 보험 회사에서 더 이상은 문제가 생기지 않게 조취를 취했다.”라고 했지만 “또다시 구멍이 생겨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이 땅을 판 부동산 업자와 보험회사를 고발 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현재 채프만은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별다른 부상은 없다고 한다.



싱크홀(sinkhole)이란 지하 암석이 용해되거나 기존 동굴이 붕괴되어 생긴 움푹패인 웅덩이를 말하는 것으로, 오랫동안 가뭄이 계속되거나 지나친 양수로 지반이 동굴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붕괴되어 생겨, 깔때기 모양 혹은 원통 모양을 이루는 곳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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