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연-조민기, 말한마디가 이렇게 커지나? 법적대응 불사
연예 2011/03/30 18:44 입력 | 2011/03/30 18:50 수정

100%x200

사진설명

MBC '욕망의 불꽃'에 출연중인 배우 조민기와 정하연 작가의 삼파전이 예상된다.



지난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세상 한 단 한 사람은 그것을 `완벽한 대본`이라며 녹화 당일 날 배우들에게 던져주며 그 완벽함을 배우들이 제대로 못해준다고 끝까지 하더이다" "우리도 자기가 쓴 대본 내용을 기억 못 하는 자의 `작가 정신`에 화를 내다 중반 이후부터는 포기했다"는 등의 글을 게재한 조민기는 정하연 작가를 겨냥한 듯한 비판 글로 논란이 되어왔다.



이에 정하연 작가는 30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자기가 쓴 대본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등, 대본을 녹화 당일 날 줬다는 등 악령이라는 등 모욕했다"며 "조민기가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이해되지 않는다. 공식적으로 사과하지 않는다면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 작가는 "그냥 넘어가기에는 조민기가 심했다"며 "이건 섭섭한 차원이 아니라 나에 대한 인신공격이다. 남들이 봤을 때 나를 정신병자라고 생각하지 않겠나"며 불쾌감을 표했다.



지난 27일 종영한 드라마 '욕망의 불꽃'에서 욕망에 가득한 김영민 역을 맡아 화제가 됐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