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들'고준희, 다이어트 비결? "세끼 꼬박 먹고...운동은 귀찮아서 안해요~"
문화 2011/03/30 17:2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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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준희가 자신만의 몸매 비결을 밝혔다.



30일 오후 여의도 63빌딩에서 김재원, 황정음, 남궁민 주연의 MBC 주말 특별기획 '내 마음이 들리니?(이하 내마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내 마음이 들리니?'는 청각장애를 앓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직설적이고 차가운 독설가가 된 차동주(김재원 분)과 정신연령 일곱 살 짜리 아빠를 키우며 살아가는 스물다섯 순수처녀 봉우리(황정음 분)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가족이야기.



고준희는 극중 모든 것을 다 갖춘 완벽녀 강민수로 분해 차동주 (김재원 분)를 짝사랑한다.



이날 고준희는 큰 키를 자랑하며 짧은 핫팬츠를 입어 몸매를 돋보이게 했다. 이런 그녀에게 몸매 관리 비법을 묻자 "여자들은 365일 다이어트를 하는데 나도 물론 다이어트를 한다. 과거에는 키와 살이 같이 있는 타입이었는데 20대 중반이 되니 살이 안찌는 체질로 변했다."라며 "밀가루 음식을 안먹는게 최고인 것 같다. 샐러드만 먹고 이런 거는 힘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세끼를 꼭 챙겨먹는데다가 세시간에 한번씩 꾸준히 먹는데 그것 때문에 살이 안찌는 것 같다."라고 비결을 설명했다. 특히, 별다른 운동은 안하는가라고 묻자 "저는 귀찮아서 운동 안해요"라고 수줍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주말 특별기획 '내 마음이 들리니?'는 '욕망의 불꽃' 후속으로 4월 2일부터 주말 저녁 9시 50분 방송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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