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들' 황정음, '연인' 김용준 사업 성공 이후 "우정이 더 깊어진 느낌"
문화 2011/03/30 16:3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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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연인 김용준과의 관계가 더 깊어졌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여의도 63빌딩에서 김재원, 황정음, 남궁민 주연의 MBC 주말 특별기획 '내 마음이 들리니?(이하 내마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내 마음이 들리니?'는 청각장애를 앓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직설적이고 차가운 독설가가 된 차동주(김재원 분)과 정신연령 일곱 살 짜리 아빠를 키우며 살아가는 스물다섯 순수처녀 봉우리(황정음 분)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가족이야기.



이날 참석한 황정음에게 '지붕뚫고 하이킥 성공이후 많은 CF로 남자친구인 김용준이 불안하다고 했는데 지금은 또 김용준이 다이어트 도시락 사업으로 대박 CEO 대열에 합류했다. 요즘 분위기는 어떤가?'라고 묻자 그녀는 "김용준과 가족같고, 우정이 더 깊어지는 느낌이다."라고 짧게 말했다.



'김용준이 이번 드라마에 대해 질투하지 않나?'라고 되묻자 "질투를 해도 티를 안낸다."라며 "원래 남자친구가 다른 작품할때는 별다른 말이 없었는데 이번 작품 예고편을 같이 볼때 '잘될 것 같다'고 처음으로 말해줬다."라고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



한편, MBC 주말 특별기획 '내 마음이 들리니?'는 '욕망의 불꽃' 후속으로 4월 2일부터 주말 저녁 9시 50분 방송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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