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샵 해체 후회 없지만.. 장석현에게 미안"
문화 2011/03/30 09:35 입력 | 2011/03/30 09:47 수정

과거 멤버간의 불화로 해체한 샵의 이지혜가 같은 멤버 장석혁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이지혜는 “샵은 2002년 1주일 만에 갑자기 해체하게 됐다.”라며 “사건이 사건이니만큼 불미스러웠다”고 말하며 입을 열었다.
그녀는 “당시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해체와 함께 이별도 했다. 그만큼 너무 힘들어 어떻게 지냈는지도 모르겠다.”라며 “지금 생각해 보면 어릴 때 큰일을 겪었구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당시에는 자신이 힘든 것만 생각했다는 이지혜는 “우리를 뒷받침하고 있던 남자 멤버들이 더 피해자였다는 생각이 들기도” 라며 당시 리더였던 장석현을 회상했다.
이어 “당시에는 너무 나 위주로 나갔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강호동처럼 이끄는 리더가 있다면 뒷수습하는 장석현 같은 리더도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샵이 다시 재결합 할 수 있는 것인가’라고 질문하자 “하고 싶다고 말하는 것은 거짓말이다. 가슴은 아프지만 후회한 적은 없다.”라며 “요즘에서야 넷이 같이 서 꽉 채웠던 무대가 그립다는 생각은 든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이지혜는 “당시 친구도 없고 만날 사람도 없어 외로었다. 다른 그룹 해체설이 나오면 그렇기에 너무 십분 이해가 간다.”라며 “그래도 선배는 한 걸음 먼저 간 사람이니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언제든 기대면 새벽에 자다가도 나가서 얘기를 들어줄 수 있다”고 후배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29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이지혜는 “샵은 2002년 1주일 만에 갑자기 해체하게 됐다.”라며 “사건이 사건이니만큼 불미스러웠다”고 말하며 입을 열었다.
그녀는 “당시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해체와 함께 이별도 했다. 그만큼 너무 힘들어 어떻게 지냈는지도 모르겠다.”라며 “지금 생각해 보면 어릴 때 큰일을 겪었구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당시에는 자신이 힘든 것만 생각했다는 이지혜는 “우리를 뒷받침하고 있던 남자 멤버들이 더 피해자였다는 생각이 들기도” 라며 당시 리더였던 장석현을 회상했다.
이어 “당시에는 너무 나 위주로 나갔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강호동처럼 이끄는 리더가 있다면 뒷수습하는 장석현 같은 리더도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샵이 다시 재결합 할 수 있는 것인가’라고 질문하자 “하고 싶다고 말하는 것은 거짓말이다. 가슴은 아프지만 후회한 적은 없다.”라며 “요즘에서야 넷이 같이 서 꽉 채웠던 무대가 그립다는 생각은 든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이지혜는 “당시 친구도 없고 만날 사람도 없어 외로었다. 다른 그룹 해체설이 나오면 그렇기에 너무 십분 이해가 간다.”라며 “그래도 선배는 한 걸음 먼저 간 사람이니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언제든 기대면 새벽에 자다가도 나가서 얘기를 들어줄 수 있다”고 후배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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