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스크린도어 詩작품, 시민들에게 호평
경제 2011/03/29 12:23 입력 | 2011/03/29 12:27 수정

서울 지하철역 스크린도어에 부착된 시들이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스크린도어가 설치되기 시작한 2008년부터 57개역 스크린도어 1000여개 소에 시범적으로 만들어졌다. 게시 후 시민들의 호평이 줄이어 2009년 8월부터 본격적으로 확대돼 이제는 대부분의 지하철역으로 확대시키고 있는 상태다.
서울시는 29일 현재 현재 288개 지하철역에 있는 스크린도어 4498개 유리벽면에 총 1936편의 시 작품을 게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품들은 장르와 시대, 종류를 불문하고 게시되어 있다. 동시부터 연애시까지 보는 재미가 다양하다.
서울시는 2009년부터 1500여명의 시인에게 본인의 작품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을 추천받아 게시해왔다. 시는 이에 감사의 뜻으로 편당 5만원을 저작료조로 건넸지만 대부분의 시인들은 시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뜻에서 사양했다고 한다.
또한 추가로 작품 게시를 원하는 작가들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5월 중 작품 교체용으로 게시할 300여편의 작품을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
시 작품 게시가 호응을 얻자 서울시는 다문화시대에 걸맞는 각국의 시들도 시범적으로 게시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게시될 역과 국가를 살펴보면 대림·가리봉역(중국), 이촌역(일본), 이태원역(영·미, 나이지리아), 신반포·고속터미널역(프랑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러시아·몽골), 동대문역(네팔), 녹사평역(인도), 혜화역(필리핀), 왕십리역(베트남) 등이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스크린도어가 설치되기 시작한 2008년부터 57개역 스크린도어 1000여개 소에 시범적으로 만들어졌다. 게시 후 시민들의 호평이 줄이어 2009년 8월부터 본격적으로 확대돼 이제는 대부분의 지하철역으로 확대시키고 있는 상태다.
서울시는 29일 현재 현재 288개 지하철역에 있는 스크린도어 4498개 유리벽면에 총 1936편의 시 작품을 게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품들은 장르와 시대, 종류를 불문하고 게시되어 있다. 동시부터 연애시까지 보는 재미가 다양하다.
서울시는 2009년부터 1500여명의 시인에게 본인의 작품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을 추천받아 게시해왔다. 시는 이에 감사의 뜻으로 편당 5만원을 저작료조로 건넸지만 대부분의 시인들은 시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뜻에서 사양했다고 한다.
또한 추가로 작품 게시를 원하는 작가들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5월 중 작품 교체용으로 게시할 300여편의 작품을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
시 작품 게시가 호응을 얻자 서울시는 다문화시대에 걸맞는 각국의 시들도 시범적으로 게시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게시될 역과 국가를 살펴보면 대림·가리봉역(중국), 이촌역(일본), 이태원역(영·미, 나이지리아), 신반포·고속터미널역(프랑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러시아·몽골), 동대문역(네팔), 녹사평역(인도), 혜화역(필리핀), 왕십리역(베트남) 등이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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