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박물관 유물 37점 사라졌다... 민주화시위 때 도난
경제 2011/03/28 16:59 입력

이집트 민주화 시위 기간에 박물관에서 도둑맞은 이집트 고대 유물 가운데 아직도 찾지 못한 물건이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재 담당 관리는 무장 강도들이 카이로 동부의 유물 창고에서 훔쳐간 뒤 찾지 못한 문화재는 800점에 이르며 잃어버렸다가 되찾은 유물은 300점 가량이라고 밝혔다.
되찾은 유물은 고대 이집트 신의 형상을 빚은 동상 4점과 청동 왕홀(王笏)이다. 4점은 멀쩡했지만 나머지 1점인 숫양 신상(神像)은 파손된 상태였다.
민주화 시위를 틈타 출몰하던 유물 도둑들은 급기야 이집트 박물관에 침입해 고대 유물을 털어갔다.
이집트 문화재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월 28일 이집트 박물관에서 도난당한 고대 유물 5점을 되찾았다고 27일 밝혔다. 하지만 나머지 37점의 행방은 오리무중이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문화재 담당 관리는 무장 강도들이 카이로 동부의 유물 창고에서 훔쳐간 뒤 찾지 못한 문화재는 800점에 이르며 잃어버렸다가 되찾은 유물은 300점 가량이라고 밝혔다.
되찾은 유물은 고대 이집트 신의 형상을 빚은 동상 4점과 청동 왕홀(王笏)이다. 4점은 멀쩡했지만 나머지 1점인 숫양 신상(神像)은 파손된 상태였다.
민주화 시위를 틈타 출몰하던 유물 도둑들은 급기야 이집트 박물관에 침입해 고대 유물을 털어갔다.
이집트 문화재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월 28일 이집트 박물관에서 도난당한 고대 유물 5점을 되찾았다고 27일 밝혔다. 하지만 나머지 37점의 행방은 오리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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