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파트 커뮤니티 사업 지원 활성화 한다
경제 2011/03/28 10:19 입력 | 2011/03/28 10:26 수정

서울시가 아파트 커뮤니티에 대해 사업비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열린아파트 사업의 후속 조치로 아파트 커뮤니티 사업에 대한 공모를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43개 사업에 대하여 총 4억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파트 커뮤니티 사업이 시민들에게 다소 생소한 점을 감안하여 시에서는 아파트 커뮤니티 활성화 매뉴얼 및 사례집을 발간한 바 있으며, 이번 공모 참여에 어려움을 느끼는 단지 및 자생단체는 본 매뉴얼 및 사례집을 참고하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응모신청은 3월 28일부터 4월 17일까지(3주간) 이루어지며, 공모사업 신청서 및 추진하고자 하는 커뮤니티 사업의 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각 자치구 공동주택 관련 부서에 응모 신청을 하여야 한다.



접수된 커뮤니티 사업계획서는 4월중 자치구 자체 심사위원회의 엄중한 심사를 거쳐 각 자치구별 예산범위 내에서 1~4개 사업을 선정, 서울시에서 총 45개 이상의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윤규 서울시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입주민 스스로 커뮤니티에 대한 중요성을 몸소 체험함으로서, 앞으로는 별도의 사업비 지원이 없더라도 아파트 스스로 커뮤니티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공동체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출처: 서울특별시청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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