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탈모 "사춘기 직후에 시작하기도.." 20대 젊은층 치료 많이 받는다.
경제 2011/03/28 10:08 입력 | 2011/03/28 10:16 수정
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 따르면 ‘탈모질환' 진료환자는 2005년 14만 5천명에서 2009년 18만 1천명으로 최근 5년 동안 24.8%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도 2005년 이후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진료환자는 20~30대에서는 남성 진료환자가 많은 반면, 40대 이상은 여성 진료환자가 더 많았다. 특히 전체 진료환자 중 20~30대 진료환자의 비율이 높았는데 20~30대가 8만 8천명으로 전체의 48.4%를 차지하였으며, 20세 미만 진료환자도 2만 5천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피부과 조남준 교수는“일생 중 한번은 원형 탈모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되어 있고, 안드로젠성 탈모증(남성형 탈모증)은 일반적으로 40~50대에 시작하는 경우가 흔하지만 심한 경우에는 사춘기 직후에 시작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창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20~30대의 젊은층에서도 탈모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 시기 사회생활 및 대인관계 등에 있어 외모에 관심도가 높아지며 초기증상만 나타나도 병원에 찾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또한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도 2005년 이후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진료환자는 20~30대에서는 남성 진료환자가 많은 반면, 40대 이상은 여성 진료환자가 더 많았다. 특히 전체 진료환자 중 20~30대 진료환자의 비율이 높았는데 20~30대가 8만 8천명으로 전체의 48.4%를 차지하였으며, 20세 미만 진료환자도 2만 5천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피부과 조남준 교수는“일생 중 한번은 원형 탈모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되어 있고, 안드로젠성 탈모증(남성형 탈모증)은 일반적으로 40~50대에 시작하는 경우가 흔하지만 심한 경우에는 사춘기 직후에 시작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창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20~30대의 젊은층에서도 탈모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 시기 사회생활 및 대인관계 등에 있어 외모에 관심도가 높아지며 초기증상만 나타나도 병원에 찾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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