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녀 딸' 최연제, '가수에서 한의사로!' 외국인 남편과 행복한 미국 생활 공개
연예 2011/03/25 14:45 입력 | 2011/03/25 14:5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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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기분좋은날 캡쳐

선우용녀의 딸 최연제의 근황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한 최연제는 외국인 남편과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대학원생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선보였다.



최연제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최연제입니다. 대학 졸업하고 한의대에 들어갔고 지금은 대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또, 최연제는 남편 케빈과의 만남에 대해 “비행기에서 남편에게 편지를 받았다. ‘약혼하셨을지도 모르고 남자친구가 있을지도 모르는데 미안하지만..’”이라고 말하는 찰나 케빈은 “편지에 대해 자세히 말하지 말라”라며 부끄러워 했다.



이어 케빈은 “화장실에서 나와서 부인의 얼굴을 봤는데 그녀가 웃고 있었다.”라며 “그것은 굉장히 좋은 신호였다.”고 밝혔다. 이어 최연제는 “당시 케빈의 얼굴이 빨갛고 손은 땀으로 젖어 있었는데 ‘이 사람이 정말 순수하구나’고 생각이 들어 호감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지난 1992년 '기억 속에 지워진 너'로 가요계에 데뷔했던 최연제는 '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 '너를 잊을 수 없어' 등의 히트곡을 내놓으며 활발하게 활동했으나 2001년 정규 4집 앨범을 끝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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