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얼마 내고 들어가야 되지?
스포츠/레저 2011/03/25 11:10 입력 | 2011/04/12 15:11 수정

2011 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일이 다가오고 있다. 이에 따라 각 구단이 홈경기 입장료를 속속 공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구장 입장료를 공시한 구단은 전체 8개 중 7개. 한화 이글스만이 아직 일반에 이번 시즌 입장료를 공시하지 않고 있다.
각 구단이 현재까지 발표한 올 시즌 입장권 가격 자료를 종합한 결과 일반 좌석보다 고급 좌석에, 평일보다 주말에 전체적으로 가격을 인상했다.
LG 트윈스는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잠실구장 프리미엄석(중앙 지정석) 가격을 2만원 올린 7만원, 테이블석은 1만원 올린 3만5,000원을 받기로 했다.
두산 베어스는 1ㆍ3루 테이블 좌석의 1인당 가격을 5,000원 오른 3만5,000원으로 잡았다.
넥센 히어로즈는 목동구장에서 주말 홈 경기를 개최시 탁자 지정석 가격을 5,000원 오른 3만5,000원으로 정했다.
KIA 타이거즈는 광주 홈경기에서 좌석마다 주말 가격을 신설, 기존 가격의 10% 이상을 붙여서 받기로 했다. 중앙 지정석 쪽 K7 4인 가족석은 평일에는 12만원이고 주말에는 13만2,000원으로 오른다.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구장 외야 3ㆍ4인용 테이블석 가격을 5,000원씩 올려 2만5,000원과 3만원씩 받을 예정이다.
롯데 자이언츠의 경우에는 한해 100만 명 이상 운집하는 구도(球都) 부산의 열혈팬들을 배려한다는 취지에서 입장료를 동결했다.
이를 종합해 보면, 일반좌석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이 없거나 인상폭이 있더라도 크지 않은데, 주말경기에서 지정좌석(혹은 테이블석 등)을 선택해 관람할 경우가 가장 비싸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이번 구단들의 결정으로 인해 올 시즌은 안 그래도 고가의 좌석에 앉으려면 한층 인상된 비용을 지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현재까지 구장 입장료를 공시한 구단은 전체 8개 중 7개. 한화 이글스만이 아직 일반에 이번 시즌 입장료를 공시하지 않고 있다.
각 구단이 현재까지 발표한 올 시즌 입장권 가격 자료를 종합한 결과 일반 좌석보다 고급 좌석에, 평일보다 주말에 전체적으로 가격을 인상했다.
LG 트윈스는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잠실구장 프리미엄석(중앙 지정석) 가격을 2만원 올린 7만원, 테이블석은 1만원 올린 3만5,000원을 받기로 했다.
두산 베어스는 1ㆍ3루 테이블 좌석의 1인당 가격을 5,000원 오른 3만5,000원으로 잡았다.
넥센 히어로즈는 목동구장에서 주말 홈 경기를 개최시 탁자 지정석 가격을 5,000원 오른 3만5,000원으로 정했다.
KIA 타이거즈는 광주 홈경기에서 좌석마다 주말 가격을 신설, 기존 가격의 10% 이상을 붙여서 받기로 했다. 중앙 지정석 쪽 K7 4인 가족석은 평일에는 12만원이고 주말에는 13만2,000원으로 오른다.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구장 외야 3ㆍ4인용 테이블석 가격을 5,000원씩 올려 2만5,000원과 3만원씩 받을 예정이다.
롯데 자이언츠의 경우에는 한해 100만 명 이상 운집하는 구도(球都) 부산의 열혈팬들을 배려한다는 취지에서 입장료를 동결했다.
이를 종합해 보면, 일반좌석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이 없거나 인상폭이 있더라도 크지 않은데, 주말경기에서 지정좌석(혹은 테이블석 등)을 선택해 관람할 경우가 가장 비싸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이번 구단들의 결정으로 인해 올 시즌은 안 그래도 고가의 좌석에 앉으려면 한층 인상된 비용을 지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노광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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