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의사 아버지와 형들에게 반항심 있어 방황"
연예 2011/03/24 10:21 입력 | 2011/03/24 11:04 수정

배우 박상민이 과거 반항아가 될 수밖에 없었던 사실을 털어놨다.
박상민은 지난 23일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 ‘배역에서 빠져 나오는 것이 힘들다’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박상민은 “아버지가 의사에 노상문학상도 받으셨던 수필가다. 또 성악에서 테너로 활동하셨다”라며 아버지를 공개했다. 이어 “형들도 아버지 뒤를 이어 의사가 됐고 수석, 차석을 나란히 차지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자신을 공부 안하는 막내아들이라고 한 박상민은 “나는 반에서 70명 중 68등했다.”라며 “선생님들에게 '형은 안 그런데 너는 왜 그러냐'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 말이 정말 싫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래서 더 반항했던 것 같다. 어떤 이들은 막내가 없는 줄 알았을 정도였다. 집안에서도 창피하다고 말하지 않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상민은 이날 임권택 감독의 '장군의 아들' 신인배우 오디션에 응시해 1,572 :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 김두한 역에 캐스팅된 과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박상민은 지난 23일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 ‘배역에서 빠져 나오는 것이 힘들다’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박상민은 “아버지가 의사에 노상문학상도 받으셨던 수필가다. 또 성악에서 테너로 활동하셨다”라며 아버지를 공개했다. 이어 “형들도 아버지 뒤를 이어 의사가 됐고 수석, 차석을 나란히 차지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자신을 공부 안하는 막내아들이라고 한 박상민은 “나는 반에서 70명 중 68등했다.”라며 “선생님들에게 '형은 안 그런데 너는 왜 그러냐'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 말이 정말 싫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래서 더 반항했던 것 같다. 어떤 이들은 막내가 없는 줄 알았을 정도였다. 집안에서도 창피하다고 말하지 않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상민은 이날 임권택 감독의 '장군의 아들' 신인배우 오디션에 응시해 1,572 :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 김두한 역에 캐스팅된 과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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