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떠나거나 사재기 하거나 '초비상 사태'
경제 2011/03/15 18:29 입력 | 2011/03/15 18:35 수정

사진 출처 = boston.com
일본 후쿠시마 원전이 연쇄적으로 폭발해 도쿄에서도 세슘이 발견되 도쿄는 대혼란 상태에 빠졌다.
오늘 (15일) 바람이 부는 방향이 남쪽으로 바뀌면서 방사능이 공기를 타고 후쿠시마에서 도쿄로 이동되고 있다. 또한 16일 초속 3~5m의 강풍이 남쪽으로 불 것으로 관측되면서 방사능 물질이 수백㎞까지 확산될 경우 후쿠시마 원전에서 240km 떨어진 도쿄도 안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도쿄 시민들은 식량을 사재기 하거나 급히 도쿄를 피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는 사람도 늘고 있는것.
도쿄시 관계자 후지키 다카유키는 "방사능 수치가 정상을 넘어선 것은 사실이지만 그 양은 아직 미미하다"며 "인체에 대한 걱정도 없다. 인체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하며 불안감을 잠식시키려 하고 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오늘 (15일) 바람이 부는 방향이 남쪽으로 바뀌면서 방사능이 공기를 타고 후쿠시마에서 도쿄로 이동되고 있다. 또한 16일 초속 3~5m의 강풍이 남쪽으로 불 것으로 관측되면서 방사능 물질이 수백㎞까지 확산될 경우 후쿠시마 원전에서 240km 떨어진 도쿄도 안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도쿄 시민들은 식량을 사재기 하거나 급히 도쿄를 피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는 사람도 늘고 있는것.
도쿄시 관계자 후지키 다카유키는 "방사능 수치가 정상을 넘어선 것은 사실이지만 그 양은 아직 미미하다"며 "인체에 대한 걱정도 없다. 인체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하며 불안감을 잠식시키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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