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사마' 배용준, 일본 지진 피해 복구 위해 10억 기부
연예 2011/03/14 17:30 입력 | 2011/03/14 17:55 수정

‘욘사마’ 배용준이 일본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총리가 직접 총괄하는 내각부 산하 정부 기금에 10억원을 기부했다.
소속사측은 “구호물자와 복구장비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한 배용준이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자들의 긴급 지원에 써달라며 10억원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도울 방법을 계속 모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배용준은 기부에 앞서 14일 오전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는 소식과 여진 소식은 마음을 더 아프게 한다. 도울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 관계자는 “배용준씨가 아직 추운 날씨에 대피할 피난처는 물론 식수조차 부족한 상황에 고립되어 있는 피해자들의 상황을 전해 듣고 많이 걱정하고 있다. 가장 시급한 식료품과 담요 등 최소한으로 필요한 물자들부터 지원해주길 당부했다”고 전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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