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자력 발전소 폭발' 한반도 낙진가능성은? '희박'
경제 2011/03/14 17:13 입력 | 2011/03/14 17:29 수정

일본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1호기가 폭발, 한반도까지 영향을 미칠수 있는 낙진가능성에 대해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소식이후 기상청이 하루 4번씩 풍향과 풍속을 통해 방사성 물질 이동경로를 추정한 결과 우리나라에 방사능 낙진피해가 생기는 것은 매우 적은 확률로 나타났다.



바람이 동풍계열로 불어야 우리나라가 방사능 피해권에 들지만 현재 반대방향으로 불고 있다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 따르면 일본에 가장 가까운 울릉도의 방사선 준위가 시간당 139.0NSv(나노시버트)를 기록하는 등 일본 도호쿠 강진 이후 지난 3일간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교육과학기술부도 백령도·울릉도 등 전국 70곳의 국가환경방사능감시망에서 이상 징후가 포착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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