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친구들 만났을때 미묘한 소외감 느껴.." 깜짝 고백
문화 2011/03/14 16:12 입력 | 2011/03/14 16: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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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한별이 데뷔후 친구들에게 소외감을 느껴봤다고 고백해 화제다.



오늘(14일)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린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박한별은 이번 영화에서 톱스타가 되는 혜지를 연기했다.



영화에서처럼 갑자기 스타가 되면서 친구들과 멀어진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윤은혜는 "어린나이에 데뷔한 것자체가 친구들 부러움이나 오해를 살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정이 변했다거나 사소한걸로 싸웠다기 보다는 그때 상황에 맞게 잘 대처했다. 친한친구들이랑 얘기도 많이하고 관계를 지킬려고 노력을 많이 했었다."고 전했다.



한편 박한별은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는데 미묘한 소외감 느꼈던 적 있다."고 전하며 "영화 안에서 나왔던 상황들이랑 기가막히게 똑같은 상황들이 몇번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예련 역시 "나는 똑같은데 친구들이 멀어지더라."라고 전했다.



박한별, 윤은혜, 유인나, 차예련이 출연하여 20대 여성의 성장기를 그린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는 오는 24일 개봉된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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