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본사 차량 돌진 '인명피해 없어'
경제 2011/03/14 16:06 입력 | 2011/03/14 16: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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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본사에 아반떼 차량이 돌진했다.



한화그룹은 14일 오후 1시께 흰색 아반떼 승용차가 한화그룹 본사 1층 로비로 돌진했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대형 유리창이 깨졌고 사고차량 전면이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고.



A씨는 경찰조사에서 "누군가가 나를 괴롭힌다, 나를 죽이려 한다"고 진술하며 한화그룹에 재직했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운전자를 현장에서 연행해 음주 등 과실 여부와 고의로 사고를 냈는지 여부 등을 조사중이다.



한화그룹 측은 "사고를 낸 운전자가 남대문 경찰서에 연행돼 사고 경위 등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다"며 "사고 지점이 주차장 들어서는 길이기는 하나 로비와의 거리가 상당해 단순 과실에 의한 사고로 보기에는 힘든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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