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만 子, "아버지를 고발합니다" 무슨 사연이길래?
연예 2011/03/14 11:16 입력 | 2011/03/14 11: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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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천만의 친 아들이 김천만을 고발했다.
지난 13일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는 배우 김천만의 친아들이라 자신을 밝힌 네티즌이 ‘MBC 기분 좋은 날 1138회에 나온 탤런트 김천만을 고발합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이 네티즌은 “김천만씨의 친아들로서 방송사의 이런 일방적인 횡포에 화가 치밉니다”며 “22살 차이 결혼이 무슨 자랑이고 이슈인양 보도되는데 저의 어머니인 전처는 그렇다고 쳐도 아들인 저는 물론 딸조차도 철저히 버린 사람입니다”고 말했다.
이어 김천만은 “숱한 바람으로 가정을 풍비박산 내놓고 일말의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 파렴치한 인물입니다. 자식 대학 등록금조차 아까워서 돈이 없으니 자퇴를 하라는 몰상식한 아버지. 그럼에도 자신의 차는 국산 고급차에서 외제차까지 줄줄이 바꾸는 인간”이라고 밝혔다.
또 글쓴이는 “자식들은 본인이 준 상처가 아물지 않은 채 고통스럽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데 양심이 있다면 조용히 살아가도 모자를 판에 이런 식으로 방송에 나와서 모욕감과 상처를 다시 끄집어내는 데에 대한 고발입니다”라며 “자기 애비를 욕해봐야 결국 제 얼굴에 침뱉기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남은 자식들은 더욱 고통을 받고 또한 아무것도 모른채 방송만을 본 시청자를 우롱하고 속이는 김천만이라는 인물을 도저히 가만히 두어서는 안되겠다는 이유에서 입니다.”라며 친아버지를 고발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또 “김천만이 공인으로서의 자격이 전혀 없는 사람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이렇게 글을 쓰는 것뿐이 없다는 사실이 답답하지만 이렇게라도 해서 꼭 김천만이라는 인물의 실태를 고발하여 많은 사람들이 김천만이라는 사람에게 우롱 당하지 않기를 바랍니다”라며 “제 동생은 방송이후 부끄럽고 창피하여 얼굴을 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이렇게 치욕으로 피해를 당하고 있습니다.“라며 피해를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김천만이라는 인물이 방송생활을 할 수 없도록 저를 도아 주실 수 있으신 분이 계시다면 부디 도와주십시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만은 '거상 김만덕', '별순검3'등에 조연으로 출연했으며 지난 10일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장인어른과 4살 차이가 난다”며 22살 연하 아내 현영애 씨와의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13일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는 배우 김천만의 친아들이라 자신을 밝힌 네티즌이 ‘MBC 기분 좋은 날 1138회에 나온 탤런트 김천만을 고발합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이 네티즌은 “김천만씨의 친아들로서 방송사의 이런 일방적인 횡포에 화가 치밉니다”며 “22살 차이 결혼이 무슨 자랑이고 이슈인양 보도되는데 저의 어머니인 전처는 그렇다고 쳐도 아들인 저는 물론 딸조차도 철저히 버린 사람입니다”고 말했다.
이어 김천만은 “숱한 바람으로 가정을 풍비박산 내놓고 일말의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 파렴치한 인물입니다. 자식 대학 등록금조차 아까워서 돈이 없으니 자퇴를 하라는 몰상식한 아버지. 그럼에도 자신의 차는 국산 고급차에서 외제차까지 줄줄이 바꾸는 인간”이라고 밝혔다.
또 글쓴이는 “자식들은 본인이 준 상처가 아물지 않은 채 고통스럽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데 양심이 있다면 조용히 살아가도 모자를 판에 이런 식으로 방송에 나와서 모욕감과 상처를 다시 끄집어내는 데에 대한 고발입니다”라며 “자기 애비를 욕해봐야 결국 제 얼굴에 침뱉기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남은 자식들은 더욱 고통을 받고 또한 아무것도 모른채 방송만을 본 시청자를 우롱하고 속이는 김천만이라는 인물을 도저히 가만히 두어서는 안되겠다는 이유에서 입니다.”라며 친아버지를 고발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또 “김천만이 공인으로서의 자격이 전혀 없는 사람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이렇게 글을 쓰는 것뿐이 없다는 사실이 답답하지만 이렇게라도 해서 꼭 김천만이라는 인물의 실태를 고발하여 많은 사람들이 김천만이라는 사람에게 우롱 당하지 않기를 바랍니다”라며 “제 동생은 방송이후 부끄럽고 창피하여 얼굴을 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이렇게 치욕으로 피해를 당하고 있습니다.“라며 피해를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김천만이라는 인물이 방송생활을 할 수 없도록 저를 도아 주실 수 있으신 분이 계시다면 부디 도와주십시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만은 '거상 김만덕', '별순검3'등에 조연으로 출연했으며 지난 10일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장인어른과 4살 차이가 난다”며 22살 연하 아내 현영애 씨와의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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