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의 발견' 홍자매, 이승기 하차이유에 입열다
연예 2011/03/12 16:4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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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가 출연을 결정했던 홍자매의 차기작 '애정의발견'에 돌연 하차 선언을 한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1일 '애정의 발견' 제작진은 "이승기 캐스팅 무산과 표절 논란 문제 상관관계는 사실과 다르다"고 전했다. 이어 "이승기와는 최근까지 작품의 스토리 방향과 주인공 캐릭터 문제를 갖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눠왔지만 최종적으로 캐릭터와 잘 부합하지 않다는 판단 하에 여타 드라마에서의 캐스팅 단계에서처럼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지 못하게 된 것일 뿐이다" 덧붙여 표절의혹 때문에 하차하는 것이라는 추측을 일축했다.



또한 작품의 표절의혹에 대해서는 "‘애정의 발견’ 작가와 제작진은 기저작권에 대한 존중 및 보호와 표절논란에 대해 단호히 대처키 위해, 위와 같은 일련의 과감한 결단을 내리고 일상적인 기획안 수정과 대본작업에 이러한 우려거리들을 사전에 종식시키는 발빠른 조치를 추가로 취한 것일 뿐이다"라고 전했다.



톱스타와 퇴물 아이돌 여가수간의 연예계를 배경으로 컨셉과 기획의도를 최근 표절논란으로 변경, 수정하지 않으며 기존의 대본과 컨셉에 충실하게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제작사는 “김은정 작가 측에서 우려하는 사태인 드라마 ‘애정의 발견’과 인터넷소설원작 ‘그래서 난 안티팬과 결혼했다’의 표절 여지는 전혀 없을 것이며, 향후 방송될 드라마 영상물을 보면 그런 부분은 더욱 명확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들께 부끄러움 없고 더욱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보여드리기 위해 작가와 PD, 앞으로 출연할 연기자들은 더욱 철저한 준비와 노력으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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