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도박단 사이서 도박벌인 현직 경찰관 입건
경제 2011/03/03 16:22 입력 | 2011/03/03 16:24 수정

혼성도박단에 끼어 도박을 벌여온 '한심한'현직 경찰관들이 적발됐다.



3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원룸에서 도박판을 벌인 혐의로 광주 모 경찰서 소속 A경위와 B경사, 주부 4명 등 모두 6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경위 등은 2일 오후 7시30분부터 2시간여 동안 광주 서구 농성동 M원룸에서 고스톱 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후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신고를 받고 현장을 급습해 현행범으로 이들을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평소 친분이 있는 이들은 친목을 빙자해 도박판을 자주 벌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도박 횟수와 판돈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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