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 세월로 노후화된 화양고가차도 철거완료...3월1일 개통
경제 2011/02/28 12:02 입력 | 2011/02/28 12:10 수정

지난 1월15일 부터 시작된 화양고가차도 철거공사가 2월19일 완료되어 도로 포장 및 차선도색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다.



화양고가차도는 개통 후 32년의 세월에 의해 노후화 되어 안전도에 문제가 발생해 철거되었다.



서울시는 오는 3월1일 부터 고가로 인해 단절된 화양사거리 주변 동일로의 차로를 기존 왕복 6차로에서 왕복 7차로로 조정하여 교차로의 원활한 교통체계 개선과 고가차도 진출입에 따른 상습 정체를 해소할 예정이다. 또한 군자교에서 화양사거리 방향과 영동대교에서 화양사거리방향의 기존 3차로가 4차로로 조정되어 교통흐름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490m의 화양고가차도로 가로막혀 있어 도시미관과 지역 상권을 해치고 있었으나 고가차도 철거 후 평면교차로를 조성함에 따라 광진구 화양동 화양사거리 지역상권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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