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추락헬기 잔해·탑승자 시신 발견, '바다로 추락 확인'
경제 2011/02/24 18:25 입력

지난 23일 밤 제주에서 실종됐던 해경 AW-139 헬기의 꼬리와 문짝 등 잔해가 24일 오전 발견됨으로써 사고기는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3일 밤 제주에서 실종됐던 사고 헬기의 꼬리와 문짝 등 잔해가 24일 오전 발견됨으로써 사고기는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헬기에 탑승했던 응급환자인 이유진(28.여) 순경이 시신으로 발견, 수습됐으며 나머지 실종자는 기장 이병훈(40) 경위, 부기장 권범석(49) 경위, 정비사인 양춘석(40) 경사와 최명호(38) 경장 등 4명이며 사고가 난지 20여시간이 지나면서 생존의 가능성은 희박한 상태이다.



해경은 현재 해군 등의 도움을 받아 추락 헬기가 이동했던 해역을 중심으로 항공기 4대와 함정 24척을 집중 투입, 실종자와 헬기 동체를 찾고 있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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