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범, "소속사에서 멤버교체 위한 계약해지 요구" 유키스 탈퇴 이유 밝혀
연예 2011/02/23 11:14 입력 | 2011/02/23 11: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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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키스의 멤버 알렉산더와 김기범이 탈퇴를 확정지었다.



23일 유키스 소속사의 관계자는 기자와의 "멤버들과 합의 하에 알렉산더와 김기범이 팀에서 하차하게 됐다"며 "오는 3월 말 새 앨범에는 5인조로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탈퇴 사유에 대해서는 "알렉산더의 경우, 학업 지속 문제와 개인적인 사유가 있었다. 김기범의 경우 형 SS501의 김형준과 캐릭터 사업을 진행 중인데, 그 쪽 일이 확장되면서 비중을 두고 싶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둘 다 나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충분한 대화가 이뤄졌고, 상희 하에 계약 해지를 해주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김기범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탈퇴한 것이 아니라 어느날 소속사에서 멤버를 교체해야겠다고 알려왔고, 그게 저냐고 물었더니 자연스럽게 계약 해지를 해주겠다고 말했다”며 사업을 위해 팀을 탈퇴했다는 소속사측의 보도를 부인했다.



이어 “저는 이미 오래전에 활동을 그만뒀고, 알렉산더 형은 최근까지 연습을 하다가 그만뒀다. 저는 당분간 사업을 하며 상황을 볼 것이고, 알렉산더 형은 홍콩으로 갈지, 한국에 더 있을지 고민 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로써 유키스는 다음달부터 5인조 체제로 활동하게 된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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