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부지로 치솟는 기름값, 죽어나는 서민들...
경제 2011/02/23 10:31 입력 | 2011/02/25 10:54 수정
22일 국제유가는 리비아 정정불안 지속으로 상승됐다.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7.37/B 상승한 $93.57/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04/B 상승한 $105.78/B에 거래를 마감했다.
하지만 Brent 선물유가의 경우 최근월물 가격($105.78/B)을 제외한 나머지 월물의 가격은 $0.10~2.10/B 하락했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 대비 $3.36/B 상승한 $103.72/B에 거래를 마감했다.
리비아 소요 악화에 따른 석유 공급 차질 우려 심화로 유가가 상승했고, 반정부 시위가 더욱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 원수가 사퇴 거부를 분명히 함에 따라 리비아 사태가 더욱 악화되었다.
이에 따라 리비아 내 주요 석유회사들의 생산 중단이 이어지고 있고, 이탈리아 Eni사, 스페인 Repsol사, 프랑스 Total사 등 주요 석유회사들은 리비아 내의 생산 일부를 중단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OPEC 증산 가능성 제기 및 IEA의 비축유 방출 논의 예정 등의 소식은 유가 하락압력으로 작용되어 사우디의 Naimi 석유장관은 리비아 사태로 공급차질이 발생할 경우 OPEC이 즉시 대체증산에 돌입할 것이라는 견해를 표명했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하지만 Brent 선물유가의 경우 최근월물 가격($105.78/B)을 제외한 나머지 월물의 가격은 $0.10~2.10/B 하락했고, Dubai 현물유가는 전일 대비 $3.36/B 상승한 $103.72/B에 거래를 마감했다.
리비아 소요 악화에 따른 석유 공급 차질 우려 심화로 유가가 상승했고, 반정부 시위가 더욱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 원수가 사퇴 거부를 분명히 함에 따라 리비아 사태가 더욱 악화되었다.
이에 따라 리비아 내 주요 석유회사들의 생산 중단이 이어지고 있고, 이탈리아 Eni사, 스페인 Repsol사, 프랑스 Total사 등 주요 석유회사들은 리비아 내의 생산 일부를 중단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OPEC 증산 가능성 제기 및 IEA의 비축유 방출 논의 예정 등의 소식은 유가 하락압력으로 작용되어 사우디의 Naimi 석유장관은 리비아 사태로 공급차질이 발생할 경우 OPEC이 즉시 대체증산에 돌입할 것이라는 견해를 표명했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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