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취재진들이 걸그룹 소녀시대 일본 제작발표회에서 카라사태에 대한 질문을 해 당황케했다.



22일 일본 언론 매체는 "소녀시대가 카라사태에 노코멘트 했다"고 보도했다.



소녀시대는 일본 이-마(e-ma) 목캔디의 모델로 발탁돼 2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여했다.



광고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오간 후 회견 말미에 일본 기자들은 한국어로 "카라 해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소녀시대는 분열하지 않죠?" "소녀시대는 소속사와 사이가 좋습니까?"라는 난감한 질문을 퍼부었다.



소녀시대는 계속된 질문에 곤혹스런 표정을 지었고 결국 카라 관련 질문에 일절 답변을 하지 않은 채 회견장을 빠져나갔다고.



앞서 배우 원빈도 카라사태와 관련한 일본 취재진의 질문에 곤혹스러워한 적이 있다. 지난 달 26일 일본 취재진은 원빈에게 "카라에 대해 아세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원빈은 "알고는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만난 적은 없는데, 굉장히 유명하시다"라고 대답한 적 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