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만원으로 시작해 매출 230억 만든 대학생 창업자 화제
경제 2011/02/22 16:54 입력 | 2011/02/22 17: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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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 기업 ‘부건FNC’의 대표인 박준성 대표의 사업 성공 스토리가 화제다.



박준성 대표는 1억 원을 모교에 발전기금으로 기부하며 종자돈 70만원으로 시작해 연 매출 230억원에 육박하는 기업을 만든 성공스토리가 화제가 된 것.



박준성 대표는 남성 패션 쇼핑몰 ‘멋남닷컴’ 등 온라인 쇼핑몰 2개와 의류 브랜드 3개를 갖고 있다. 특히 멋남 사이트는 하루 평균 방문자가 10만 명이 넘는 인기 온라인 쇼핑몰 중 하나.



패션 감각이 뛰어나다고 자부해온 그는 누나 월급에서 빌린 70만원으로 2004년 남성 패션 쇼핑몰 사업을 시작했다.



박준성 대표는 쇼핑몰 운영 과정에선 사업계획을 꼼꼼히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루 방문자 수와 매출 목표를 1주일 단위로 세밀하게 설정한 뒤 10년 후 계획까지 준비한 것이 그의 성공 전략이다.



그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 관심 있는 이들이 노하우를 물으러 찾아오지만 사업계획서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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