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월) 오후 3시 여의도 국민일보(CCMM) 우봉홀에서 MBC 일일 연속극 <남자를 믿었네>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 이은규 PD와 주찬옥 작가를 비롯해 연기자 박상민, 우희진, 심형탁, 왕빛나, 김동욱, 이다인, 홍수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남자를 믿었네>는 정 많고 철없는 엄마와 두 자매를 중심으로 무지개 만큼 다양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사랑과 야망을 그린 클래식 홈드라마이다.



또한 일상에서 볼 수 있는 사랑과 이별과 그리움, 재회, 질투, 분노, 집착 등의 감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남자를 믿었네>는 사랑에 서투른 한국 남성을 위한 화끈한 로맨스 촉진제가 될것으로 보인다.



특별히 야구선수 류현진과의 열애설에 휩싸인 홍수아는 이자리를 통해 "관심 많이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고 대답, 많은 이들의 귀를 집중시켰다.



홍수아는 "부담스러운건 사실이다. 친한 친구 사이가 맞고 친구 이상도 이하도 아니고, 이렇게 되서 류현진씨에게 미안하다"고 전했다.



이어 "만약에 그렇게(류현진과 연인이) 된다면 현진이가 아깝습니다"라고 답변하며 열애설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한편, MBC 일일 연속극 <남자를 믿었네>는 오는 28일(월) 첫방송 된다.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