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북한 주민 1명 귀순
경제 2011/02/16 11:49 입력 | 2011/02/16 11: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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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21살 김모씨가 비무장지대(DMZ)를 통해 귀순했다.



군 당국은 16일 북한 주민 김모(21)씨가 15일 오후 5시쯤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유곡리 남방한계선 부근에서 경계근무 중이던 군 장병에게 발견됐고 즉시 귀순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귀순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인민군에 입대했다가 부적격자로 지난해 퇴출당한 김씨는 평소 남한 사회를 동경해 귀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씨는 이날 귀순 즉시 정보 당국에 인계돼 정확한 귀순 동기 등에 관해 조사를 받고 있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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