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툰드라'로 삶의 방향 찾은 고현정, "가족애 생각할 수 있었다" 고백
연예 2011/02/16 10:01 입력 | 2011/02/16 10: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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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극장판 '최후의 툰드라' 나레이션을 하면서 삶의 방향을 찾았다.



최근 방영된 '최후의 툰드라'의 극장판에 나레이션을 맡아 눈길을 끈 고현정이 "'최후의 툰드라'를 보면 삶의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우리가 잃으면 안 될 것들, 잃어버리고 사는 것들 그리고 가족애 등을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최후의 툰드라'의 메가폰을 잡은 장경수 감독은 "툰드라가 대지, 땅, 어머니의 이미지를 담고 있어서 이와 잘 맞는 고현정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라고 그를 캐스팅하게 된 계기를 소개했다.



이어 장 감독은 "고현정은 영상을 보다 울먹거려 녹음이 중단 될 만큼 섬세한 사람이다"라며 "이야기하지 않아도 연출의도를 파악하고 있을 것 같은 고현정은 최상의 선택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툰드라의 대자연의 모습과 부드러우면서 호소력있는 고현정의 목소리가 더해져 좀 더 깊이 있는 극장판 '최후의 툰드라'는 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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