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사랑 키워나가는 과정에서 희망 느꼈다" 현빈에게 고백?!
문화 2011/02/10 14:58 입력 | 2011/02/10 21:16 수정

10일 오전 CGV 왕십리점에서 현빈과 탕웨이의 ‘만추’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시크릿 가든의 현빈과 '색계'의 탕웨이의 만남으로 국내외의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부산영화제 출품작인 '만추'는 이번 간담회에서 기존과는 다른 버전으로 공개됐다. 이에 달라진 버전으로 첫 선을 보인 소감을 묻는 질문에 김태용 감독은 "지루하게 보신 분들은 내일 또 다시 보면 재밌을 수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탕웨이는 "느끼셨을지 모르겠지만 담담한 감정으로 시작해서 그 사랑을 키워나가는 과정에서 희망을 느꼈다"고 답했고, 현빈은 "아직 바뀐 버전은 보지 못했지만 빨리 보고 싶다. 이 영화는 문화나 언어가 다른 남녀의 사랑을 뛰어 넘는 영화다"라고 소개했다.
현빈과 탕웨이,김태용 감독과 함께 진행 된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준비된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취재열기가 뜨거웠다.
한편, 영화 '만추'는 오는 17일 개봉된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부산영화제 출품작인 '만추'는 이번 간담회에서 기존과는 다른 버전으로 공개됐다. 이에 달라진 버전으로 첫 선을 보인 소감을 묻는 질문에 김태용 감독은 "지루하게 보신 분들은 내일 또 다시 보면 재밌을 수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탕웨이는 "느끼셨을지 모르겠지만 담담한 감정으로 시작해서 그 사랑을 키워나가는 과정에서 희망을 느꼈다"고 답했고, 현빈은 "아직 바뀐 버전은 보지 못했지만 빨리 보고 싶다. 이 영화는 문화나 언어가 다른 남녀의 사랑을 뛰어 넘는 영화다"라고 소개했다.
현빈과 탕웨이,김태용 감독과 함께 진행 된 이번 기자간담회에는 준비된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취재열기가 뜨거웠다.
한편, 영화 '만추'는 오는 17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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