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까도남 보다 돈이 많아 보이는 역할은 자신있다" 겸손한 자신감?!
연예 2011/02/09 13:4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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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창정이 돈이 많아 보이는 역할은 자신있다고 고백했다.



9일 오전 종로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점에서 ‘사랑이 무서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제작발표회는 여느 제작발표회와는 다르게 런칭기념쇼 형태로 진행되었다.



영화 ‘사랑이 무서워’는 임창정과 김규리 주연으로 둘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리는 코믹로맨스다. 코미디 영화의 흥행보증수표 임창정과 영화 ‘미인도’를 통해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인 김규리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짝사랑만 하는 찌질한 캐릭터가 아닌 요즘 유행하는 차도남이나 따도남 같은 재벌 캐릭터욕심은 없느냐는 질문에 임창정은 "물론 하고 싶다. 주위에서 자수성가 하는 형님들을 보면 나보다 못생긴 사람들이 많다."고 말하며 "따도남 연기하시는 분들에 비해 충분히 훤칠하진 않지만 돈이 많아 보이는 역할은 자신있다고" 답했다.



개그우먼 정경미와 안영미의 사회로 진행된 '사랑이 무서워'의 제작발표회는 여느때보다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한편, 작품 속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는 조연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사랑이 무서워'는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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